얼마전까지 패션피플들에게 굉장한 핫이슈였던 마크제이콥스 에코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크제이콥스 에코백은 처음에는 판매하기 위한 제품이 아니라 노벨티 제품이었습니다. 마크제이콥스의 향수를 구매하면 제공하는 사은품으로 출시된 상품인데요. 일단 마크제이콥스 특유의 뱃지디자인과 선명한 브랜드 로고덕분에 비매품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입소문이 났습니다.

베이직한 색상에 마크제이콥스 로고만 있어도 혹하기 마련인데 저 화려한 뱃지를 보면 괜히 마크 제이콥스가 아니구나 싶을 정도로 좋은 디자인입니다.

비매품이다보니 제품의 마감이나 퀄리티, 디테일한 측면에서 많이 부족하다는 평이 있지만 저렴한 가격과 에코백의 활용성, 무엇보다도 캐쥬얼에 잘 어울리는 뱃지디자인이라 많은 분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카페나 블로그를 통한 공동구매를 진행하다보니 정품이 아닌 조잡한 수제 제품들과 oem 제품이 양산되기도 했으니, 구매시 가품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마크제이콥스 에코백의 가격은 대략 15000~30000원 선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명품 브랜드인 드릴리스의 에코백 가격이 13만원 수준인걸 감안하면 정말 가성비 면에서는 마크제이콥스를 따라올 에코백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마크제이콥스의 노벨티상품인 에코백은 국내에서 정식판매하는 곳이 없고, 타 브랜드와의 콜라보 상품이나 정식상품으로 출시된 숄더백등을 공식홈페이지 또는 해외직구 등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많은 연예인들도 데일리룩 연출을 위해 활용하는 마크제이콥스 에코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스티븐 연(Steven Yeun), 연상엽

JTBC의 예능 '비정상회담'에 워킹데드에서 '글렌' 역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티븐 연이 출연했습니다. 스티븐 연은 비정상 회담에서 오는 29일 개봉하는 영화 '옥자'와 봉준호 감독과의 에피소드, 송강호에 관한 이야기 들을 했는데요. 어떻게 한국인인 그가 무명배우, 단역부터 시작해서 미국 드라마와 헐리웃 영화의 비중있는 캐릭터를 차지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지금부터 한국계 헐리웃 배우인 스티븐 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국명은 연상엽

스티븐 연은 미국 캘러머주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습니다. 이때 연기를 처음 접하게 되었고 여타 배우들과 비슷하게 단역시절을 거쳐 미국의 대형 케이블 방송국 AMC의 워킹데드에 캐스팅 되게 됩니다. 얼마전에는 포토그래퍼 '조안나 박' 씨와 결혼을 해서 인기 검색어에 올랐던 적도 있습니다.

워킹데드의 글렌

미드 워킹데드에서 처음 나왔을때는 날렵하지만 약간 비리비리해 보이는 체형에, 아시아계라는 점 때문인지 글렌이 큰 비중이 없을거라 생각했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즌이 거듭될수록 성장하는 글렌과 그의 스토리는 이미 내로라 하는 주연들 사이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워킹데드와 글렌이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적어보고 싶습니다. 당장은 워킹데드를 시청하지 않으신 분들에게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드라마 팬이라면 공감하실겁니다)해서 워킹데드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스티븐 연과 코난 오브라이언

미국의 유명 토크쇼인 코난쇼에 코난과 함께 찜질방 체험을 하는 영상으로 출연했습니다. 이 외에도 워킹데드 출연진과 함께 출연한 편도 있으며, 한국 전통음식을 코난과 함께 체험하는 영상 등 코난 오브라이언과도 인연이 있습니다. 10분 정도의 영상인데 스티븐 연과 코난의 체험, 등장하는 분들의 메소드 연기, 코믹한 연출때문에 상당히 재미있게 시청하실수 있을겁니다.